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겸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틀 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검찰청에 불려다니는 법무장관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여상규 위원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국 후보자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또한 여 위원장은 조 후보자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연 것에 대해 “본인의 주장만 갖고는 의혹이 해명됐다고 보기 어렵다. 청문회가 열렸다면 한국당에서 수집한 여러 증거 자료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증거자료들에 의하면 조 후보자의 해명이 얼마나 거짓이고 가식인지 여부를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문재인 정권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야당들은 해임건의안, 특검제 도입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늘 오전부터 진행 중에 있다.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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