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친한파...리퍼트, 삼성전자 북미 대외업무 총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방한 시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군대사가 대통령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
1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0일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때 리퍼트 전 대사가 동행한다.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 3월부터 삼성전자의 북미지역 대외업무 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다. 미 정부와 의회, 업계 등을 상대로 대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냈다. 국내에서 피격을 당한 인사로 국내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15년 3월 강연회에서 흉기 습격을 당해 얼굴 등 6곳을 다쳐 피가 나는 상황인데도 당일 트위터에 한글로 "같이 갑시다"라고 써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였다. 자녀 이름을 세준, 세희로 짓고 두산 베어스 팬으로 전해졌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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