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4선 도전에 나섰다./사진=연합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선 도전에 나섰다.
11일 오세훈 시장 측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12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6.1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한다. 이후 14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캠프를 열 예정이다.
오 시장 측은 선거 슬로건을 '서울 전문가, 준비된 미래!'로 정했다.
오 시장은 또한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경선 상대였던 나경원 전 의원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에게 선대위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시장은 연합뉴스를 통해 "이번 선거는 '준비된 서울전문가'와 대통령 견제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준비 없이 출마한 '실패한 인천시장'의 대결"이라며 "누가 시민 삶 속에서 능숙하고 유능한 시정을 펼칠 적임자인지 시민 여러분께서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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