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HW 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제2회 플레이브릭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레이브릭 경진대회는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SSCL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인 ‘꿈의 엔진을 달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중에게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편집한 4분짜리 플레이브릭 제작 영상을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고 이를 투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영상 접수를 진행했으며, 홈페이지 영상 제작 가이드를 통해 개성 있는 영상을 제작한 17팀이 참여했다. 영상 제작이 어려운 참가자들은 영상 촬영 및 편집 상담이 가능한 영상 컨설턴트가 도움을 줬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들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팀 심사, 온라인 투표와 SSCL 임직원들이 참여한 투표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20일에는 ‘플레이브릭 Festival’을 개최해 경진대회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 플레이브릭 Festival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참가자들이 서로 얼굴을 대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 수상팀은 ▲대상 ‘승가원행복마을-나랑노랑‘ 1팀 ▲최우수상 ‘사랑의복지관-사랑하는 마음’, ‘여주 라파엘의집-라파엘’ 2팀 ▲우수상 ‘문혜장애인요양원-문혜 브릭큐’, ‘은혜장애인요양원-전지적브릭시점’, ‘희망의학교-레고상담소’ 3팀 ▲특별상 ‘다니엘복지원-다니엘레전드’,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나다움 너다움’, ‘마로니에공동생활가정-작은 움직임이 만드는 세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과 트로피 등을 전달했으며, 수상팀을 제외한 참가팀 전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종한 SSCL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플레이브릭 경진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고, 참가자들의 밝은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SSCL 꿈의 엔진을 달다 일원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해 그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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