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사전투표를 통해 열망을 이뤄내 달라고 호소했다./사진=연합뉴스 |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내가 행복해지는 경기특별도를 향한 우리 모두의 열망. 사전투표로 이뤄내주십시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저 김은혜에게는 꿈이 있다. 바로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의 아이들이 아침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경기도, 한 가족의 가장이 오늘은 또 얼마나 힘들지 매일의 출퇴근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도,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깊은 밤 병원을 찾는라 애태우지 않아도 되는 경기도"라고 했다.
이어 "우리를 길러내신 부모님들이 집 한 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세금폭탄을 맞지 않아도 되는 경기도, 그 누구도 아닌 내가 행복해지는 경기도야말로 제가 꿈꾸는 경기도"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내일(27일)부터 이틀 간 사전투표가 시행된다. 경기특별도를 향한 우리 모두의 꿈에 사전투표로 힘을 실어달라.경기도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 투표장에 나가달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표장에 나가달라.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에 나와 우리 가족이 행복해질 경기특별도를 잠시 그려봐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 내일은 그 시작의 날이 될 것"이라며 "모두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 투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