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지역마다 피해상황 달라 '위험지역은 피해야...'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0-02 2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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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21시 현재, 제18호 태풍 '미탁'은 목포 남쪽 약 50km 해상에서 시속 33km로 동북동진 중이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3일 00시 기준 목포 동북동쪽 약 60 km 부근 육상에 3일 06시 기준 대구 북북동쪽 약 30 km 부근 육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태풍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태풍 특보 시에는 나와 가족, 지인들의 안전을 위해 외출은 자제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

또한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의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고 가족과 함께 확인해야 하며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한다.

한편 제18호 태풍으로 인해 내일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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