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아, 아픔에서 벗어나 편히 쉬길... '세상 떠났지만 노래는 영원히'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1-01 2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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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중아 별세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함중아는 1978년 함중아와 양키스로 데뷔했으며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방송을 통해 간경화 투병, 간암 투병 등의 소식을 전한 함중아는 1일 오전 결국 세상을 떠났다.

함중아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픔에서 벗어나 그 곳에선 편히 쉬세요", "아까운 나이다", "이 세상을 떠나도 노래는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함중아는 한 방송에서 투병 소식을 전하며 "과거 평소에 술을 많이 마셨다", "외도를 했다"라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함중아의 아내는 "그래도 바람피울 때가 좋았다"라며 "앞으로 건강하게 살아서 같이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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