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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규리 인스타그램, 김종민 페이스북 |
김종민이 김규리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애정을 나타낸 가운데, 과거에도 같은 일이 있어 재조명받고 있다. 2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은 김규리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김종민이 댄서이고 김규리가 모델로 활동할 때였다. 김종민은 "내가 어느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되게 예쁜 애가 앉아있었다. 처음 봤는데 빛이 났다. 몇십 년이 지났는데도 첫인상이 잊히지 않는다"며 "지금도 똑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민은 "마지막으로 (남자를)만난 게 언제야?"라면서 "이상형 없어?"라는 물음에 김규리는 "이상형이 슈트를 입었는데 '음? 멋있는데?'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내 별명이 뭔지 알아? 김슈트. 우리 스타일리스트한테 물어봐. 나는 원래 그런 스타일이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1년 7월 30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서도 김종민은 "김규리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당시 김종민의 지인은 "김종민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은 연예인이다"라면서 "김종민은 같은 댄서팀 누나의 여동생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에 열이 난다고 하더라"며 "그러나 혼자 끙끙 앓다가 짝사랑으로 끝났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첫눈에 반했다. 내가 고등학생이었고 당시 김규리는 잡지모델이었다. 그 미모가 지금까지 왔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향후 김규리와 김종민의 행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정민철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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