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허수아비에는 어떤 글귀가? '얼마나 충격적이고 끔찍했길래...'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0-21 22: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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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허수아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허수아비 문구에 적힌 글귀에 대한 문제가 출시됐다. 허수아비에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경기 화성시에서 1986년부터 1991년까지 4년7개월 동안 여성 10명이 잇달아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사건을 말한다. 이후 이 사건은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되기도 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이춘재(56)가 피의자로 정식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모두 200만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해 용의자와 참고인 등 2만1280명을 조사했지만 범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지문대조를 한 용의자는 4만116명, 모발감정을 한 용의자는 180명이었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 수사를 받다 다른 범죄가 드러나 붙잡힌 사람만 1495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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