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선수 박종팔의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팔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타이틀방어전만 10번이나 했으니 돈도 많이 벌었겠다'라는 말에 "내 별명이 '돈팔이'다. 갈퀴로 긁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돈팔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부동산 갑부였던 박종팔은 주위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재산을 모두 다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종팔은 1958년 생으로 전라남도 무안 출신이다. 1983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미들급 챔피언, 1984년 국제복싱연맹(IBF) 슈퍼미들급 챔피언, 1987년 세계복싱협회(WBA) 슈퍼미들급 챔피언을 했으며 통산전적 46승5패1무를 기록하고 있다.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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