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하위변이 BA.5 증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누적확진자 1900만명

전정호 / 기사작성 : 2022-07-23 0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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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907만 7659명이 됐다. 이에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5에 감염 증상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방역 당국은 아직 BA.5 변이의 증상과 중증도가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일본 연구팀의 논문의 세포 배양 실험에서 BA.4, BA.5 변이가 BA.2 변이보다 폐에서 더 효율적으로 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BA.5는 감염 시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영국 보건청은 BA.5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비해 감염력이 5배 이상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면역 회피성이 있어 재감염의 가능성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명확한 중증과 치명률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도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4주째 증가함에 따라 감기약 수급과 화장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4차접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접종 이상반응을 경험한 사람과 사망 유가족에게는 심리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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