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
2017년 4월 21일 에쓰오일 정유시설 설치 공사현장에서 대형 타워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18년에는 3차례나 사고가 발생했었다. 5월 21일 윤활기유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내 컴프레셔(압축기) 배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3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8월 11일에는 석유 고도화 시설에서 불이났다. 배관 쪽에서 불이 나 보온재와 밸브 등 시설 일부가 타면서 3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반면, 같은 해 9월 5일 촉매 교체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탈황공정 반응기 내부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한편, 울산소방당국은 지역 소방인력을 총 동원해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