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정의철 선수와 김재현 선수가 지난 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선수는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해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레이스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같은 팀인 김재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는 핸디캡 웨이트 60kg를 싣고도 3등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경기로 김종겸 선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65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팀 최명길 선수는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하여 80kg의 핸디캡 웨이트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위부터 4위까지 차량들이 전부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포디움을 독식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