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총 9 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 취득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뚜렷한 비전과 진보된 기술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분야의 전문가로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4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3기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1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8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AMT 트럭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졸업 후 평가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인 유지보수 테크니션(QMT)의 자격을 취득한 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배치되어 서비스 테크니션으로 근무하게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이 진행되는 총 9개월 동안 일정액의 급여와 함께 트레이닝 아카데미 근교 숙소 및 교통비,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가 제공되며, 향후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제공되는 제품 및 기술 교육 참가 자격, 교육 과정 우수 졸업자 포상 등이 제공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최고의 전문 기술을 가진 미래 상용차 정비 인력 양성과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 외에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8년 9월부터 독일식 일과 학습 병행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