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M 50주년’을 기념해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BMW드라이빙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은 M 50주년 기념관으로 재단장했다. BMW M 하이 퍼포먼스 및 M 퍼포먼스의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M 전용 전시공간인 M 타운도 조성돼 있다.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BMW M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다. 지난해 BMW M 모델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성장했다. 전 세계 BMW M 시장에서 판매량 5위에 올랐다. 올해 역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며 아시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해 ‘iX M60′, 전세계 700대 한정 ‘M 50주년 기념 M4 컴페티션’ 등 모델을 출시한다. 내년에는 M1 이후 첫 M 전용 모델인 ‘BMW 뉴 XM’이 판매 예정이다. BMW 뉴 XM은 새롭게 개발된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룬 M 하이브리트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최고출력 650마력과 최대토크 81.6㎏·m를 발휘한다. 현재 주행 테스트 완료 후 양산차 개발 과정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오는 12월 미국 BMW그룹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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