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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사진=인스타그램 |
송가인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 4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 - '드림콘서트 트롯'에 출연해 '비 내리는 금강산'을 시작으로 '한 많은 대동강', '엄마 아리랑' 등의 무대로 시원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송가인은 '트로트의 여왕'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호소력 짙은 창법과 여유로움이 묻어 나오는 제스처로 몰입을 높였다. 특히 첫 곡이었던 '비 내리는 금강산'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하며 애절한 가사를 진솔하게 전달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3년 만에 개최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를 통해 전국을 돌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송가인은 오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16일 대전, 23일 일산, 30일 수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광주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송가인은 다음 달 13~14 이틀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와 관련해 포켓돌스튜디오는 “광주는 전라도 진도 출신 송가인의 고향에서 열리는 공연인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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