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플랫폼 기업 피플카는 실외 노마스크 시행 이후 카셰어링 이용량과 이동거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피플카는 실외 노마스크 시행 전(4월 25일~5월 1일)과 시행 후(5월 2일~5월 8일) 일주일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카셰어링 이용량이 11% 증가했다.
피플카 카셰어링 서비스 중 리턴형(왕복 카셰어링)은 6%, 리턴프리형(편도 카셰어링)은 16%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해제로 인해 억눌러 왔던 야외 활동에 대한 욕구가 폭발적으로 분출하면서 카셰어링 이용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외 마스크 해제 후 한 주간 피플카의 이동거리는 전주 대비 1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했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로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장거리 이동을 위해 피플카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한 고객이 늘어난 것이다.
이제훈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전국 방방곡곡 피플카를 타고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