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22 ‘영 드라이버 및 GT3 주니어 프로그램’ 시작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06-10 0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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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담당 부서,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어린 레이서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영 드라이버 및 GT3 주니어 프로그램’의 2022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는 총 15명의 주니어 드라이버와 23명의 GT3 주니어들이 선정되었으며이중 베스트 드라이버로 선정되는 드라이버는 2023년에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레이싱 부문의 핵심 요소인 자사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과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유망주들에게 레이싱 커리어를 제공해왔다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26세 미만의 운전자들을 위한 것이다. GT3 주니어 프로그램은 우라칸 GT3 에보의 운전대를 잡고 전 세계 GT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다음 단계다.

 38명의 드라이버들은 주행기록레이스 위켄드 동안의 일관성경험전문성엔지니어로부터의 기술적인 피드백과 트랙 안팎에서의 태도 등의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받는다.

해당 명단 중 가장 훌륭한 피드백을 받은 드라이버는 11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2 슈퍼 트로페오 결승전 후 포르티망의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최종 경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프로그램의 감독관인 라파엘라 잠마리아와 그의 팀이 선정한 드라이버들은 체력 훈련태도그리고 주행 실력과 관련해 이틀간 진행되는 세션에 전념하게 된다선발 경기의 결승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드라이버들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로부터 2023 시즌을 위한 공식적인 후원을 받는다.

작년 대회 우승자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유럽 챔피언 레오나드로 풀치니와 GT3 드라이버 아르튀르 루지에였다두 명의 드라이버 모두 우라칸 GT3 에보를 타고 전체 경기에 출전한다풀치니는 오레곤 팀과 함께 인터내셔널 GT 오픈에 출전하며루지애는 AWS배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유럽그리고 에밀 프레이 레이싱과 함께 ADAC GT 마스터즈의 듀얼 캠페인에 출전한다.

풀치니는 슈퍼 트로페오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그의 팀 메이트 케빈 질라도니와 함께 이번 시즌 GT3 주니어로 선정되었다작년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우승자 마티아 미쉐로토도 2022 GT3 주니어로 선정되어 VS 레이싱과 함께 이탈리아 GT레이싱에 출전한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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