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한국영상자료원 '맞손', 친환경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지원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05-31 0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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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넥스트 그린 투-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 및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의 전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지역사회와 미래 환경을 생각한 공익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5 30일과 31일 양일간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친환경 전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지난 3월 공개된 넥스트 그린 투-고는 2019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환경 관련 행사 등 공익 활동에 에너지를 공급하고재난 사고 발생 지역 또는 이동기기 충전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와 NGO, 사회복지기관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적 방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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