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2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사업영역뿐만 아니라 신사업 부문 R&D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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