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링크가 전기차를 활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라한호텔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라한호텔 그룹과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지난 4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러그링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라한셀렉트 경주(4대), 라한호텔 전주(4대), 라한호텔 포항(2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2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6대)에 7㎾급 전기차 완속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였다.
라한호텔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탄소제로요금제가 적용되는 첫 호텔시설이다.
탄소제로요금제는 기존에 화석원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 에너지가 아닌 풍력, 수력, 태양광 등 CO₂ 배출량 없는 재생에너지로 만들어진 전기를 사용하여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요금제 상품이다.
플러그링크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탄소제로요금제에 대해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호텔 외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해당 요금제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관련하여 협의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이용자들은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서 재생에너지로 충전을 해서 탄소제로 모빌리티를 실현하는데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러그링크는 라한호텔에서 전기차 충전하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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