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가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신장전통시장(상인회)에 보급된다. ‘라보ev피스’는 파워프라자가 제작·보급하는 경형 전기화물차로 협소한 장소에서 빠른 기동력을 보여줘 특히 대규모 물류단지와 전통시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모델이다. 이번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의 보급은 인근 지역 대형 쇼핑 시설물 입점으로 지역 상권 상실과 매출 감소로 인해 시장 기능이 점차 낙후화 되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객이 상품 구매를 위해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구매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시장에서 운행하는 배송 차량인 휘발유 엔진 차량이 연식이 오래돼 더 이상 운행할 수 없기에 친환경 에너지 정부 방침에 따라 전기차 도입이 강력히 요구되면서 도입됐다.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상인회는 "앞으로 유지 관리에 편리함을 위해 국내 생산 전기차를 알아보던 중 파워프라자의 라보ev피스가 적합하다 판단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더 이상 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전기화물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배송함으로써 점차 낙후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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