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3월 21일, 출발 전 주변을 살피는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명칭 공모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전체 교통사고의 약 49%가 교차로 교통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 같은 교통사고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횡단보도 앞·교차로 신호 변경 등 정지 이후 자동차가 출발하려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천천히 주변 상황을 살핀 후 출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차로 내, 교차로 횡단보도, 교차로 부근 교통사고
공단은 이번 캠페인 명칭 공모 SNS 이벤트를 통해 본 캠페인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이벤트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이며, 공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물에 게시된 URL을 통해 참가신청서 및 캠페인명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참가자 1명에게는 갤럭시 워치4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각각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31일 공단 SNS를 통해 발표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출발하기 전 주변을 살펴보는 운전자의 작은 습관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본 캠페인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명칭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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