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의 사무국은 올해 제 2회 ‘EV AWARDS 2023(EV 어워즈 2023)’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V 어워즈 2023’은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 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특화 어워즈로,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Turu CAR 후원, 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을 맡아 진행했다.
심사는 자동차 분야 교수진과 변호사,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8명의 심사평가 70%와 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지난 2월 15일(수)부터 28일(화)까지 운영한 온라인 EV 선호도 조사를 통한 소비자 심사 30%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올해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는 “혁신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과 공간활용성까지 고루 갖춘 팔색조 전기차”라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진행한 소비자 대상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총 응답자 2,172명)에서 44%를 득표하며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되었다.
심사항목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소비자가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2023년 신설된 혁신기술이 돋보이는 전기차에 수상하는 ‘올해의 혁신전기차’ 3개 부문과 새롭게 전기차 오너들의 평가가 반영된 ‘올해의 전기충전기’ 브랜드 시상까지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최종적으로 전문가(70%)와 소비자(30%) 심사에 선정된 모델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6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기아 EV6 GT ▲소비자 투표로만 결정되는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에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선정됐다. 새롭게 신설된 ▲‘올해의 전기충전기’ 브랜드에는 CHAEVI (채비)가 선정됐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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