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개발 위해 반도체 기술기업과 손잡았다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11-02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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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탄화규소 반도체 기업인 울프스피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연장된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리이매진 전략에 따라 2039년까지 공급망제품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전동화를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프스피드의 선도적인 탄화규소 반도체 기술은 배터리에서 전기 모터로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인버터에 사용된다이러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랜드로버의  순수 전기차는 2024 출시될 예정이며재규어의 전기차 모델은 2025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ABB FIA 포뮬러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 울프스피드의 기존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진보적인 탄화규소 기술을 트랙에서의 효율성과 성능을 가속화하는데 사용해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 모던 럭셔리 차량 개발을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수립하고 있다지난 2재규어 랜드로버는 엔비디아(NVIDIA)와 2025년부터 출시될 차세대 자동차를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전기차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 확보를 위해 울프스피드 공급 보증 프로그램TM 참여할 예정이다이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 공급망에 가시성과 통제력을 강화해주고재규어 랜드로버 운영  공급망에 새로운 가치 사슬을 창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울프스피드는 400V에서 800V까지의 모든 전압 스펙트럼에 걸쳐 전기 추진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탄화규소 반도체 전력장치 솔루션은 지난 2022 4 문을  뉴욕 마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200mm 탄화규소 반도체 제조시설인 울프스피드 모호크 밸리 팹에서 생산된다완전 자동화된 시설로 울프스피드의 탄화규소 반도체 기술을 위한 용량을 극적으로 확대했으며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  기타 첨단 기술 부문에서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CEO 티에리 볼로레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과 울프스피드는 포뮬러 E 5시즌 동안 협력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경험이 있다리이매진 전략의 일환으로 울프스피드와의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울프스피드의 선진적인 탄화규소 반도체 기술을 미래 전기차 모델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연장된 주행 거리와 강화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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