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KB금융그룹)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각자의 영역에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최고의 자리에 선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 선수가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량을 발휘해오고 있다는 점을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이유로 밝혔다.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박인비 선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에 참가한 바 있다.
박인비 선수는 올해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다양한 외부 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박인비 선수는 116년 만에 여자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정상 프로골퍼 자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랭킹 1위를 106주 연속 유지한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2016년 6월 역대 최연소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것에 이어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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