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009년 더욱 엄격해진 유로 NCAP의 새로운 통합 평가 방식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가장 최신의 레인지로버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에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2011년에 가장 먼저 새로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7%,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 72%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5%를 획득했다.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는 두 모델 모두 82%의 점수를 받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 토마스 뮐러는 “유로 NCAP에서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안전과 주행성능, 럭셔리를 결합한 차량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랜드로버가 쌓아온 노력과 전문성이 강력한 토대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강력한 혼합 금속 MLA-Flex 차체 아키텍처는 긴급 제동 보조장치와 같은 첨단 안전 시스템 일체가 조화롭게 작동하는 든든한 기반을 제공하여 탑승자와 도로 이용자 모두를 보호한다. 이 두 레인지로버 모델은 기술력의 승리 그 자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