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가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 '유엔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는 개발, 실행, 성과 등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다자간 플랫폼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 지배 확립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는 기업의 경영 전략에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내재화시키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반영된 유엔 목표 달성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다. 포르쉐는 정기적으로 유엔 글로벌 콤팩트와 대중에 비즈니스 활동 경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르쉐 AG 구매 담당 이사회 멤버 바바라 프랑켈은 "포르쉐는 파트너사와 함께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가능성 전략을 추구한다"며, "미래 전기차 모델을 위한 탄소중립 단계를 포함, 2030년에는 탄소중립 가치사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유엔 글로벌 콤팩트 참여는 생태학적 측면과 공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포르쉐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에 시작된 유엔 글로벌 콤팩트는 160개 이상 국가, 15,000개 이상의 기업과 3,000개 이상의 비영리 기업이 가입한 세계 최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