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최고 인기 수입 전기차는 아우디 'Q4 e-트론'

박진희 / 기사작성 : 2022-12-22 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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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신형 전기차 Q4 e-트론이 10월 한 달 만에 1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아우디 Q4 e-트론은 957대가 팔렸다. 국내 수입 전기차 중 최다 판매량이며, 내연기관차까지 포함하면 4위를 차지했다. 형제 모델인 Q4 스포트백 e-트론도 278대가 팔리면서, 두 차량의 판매량은 1235대를 기록했다. 9월 두 차량이 처음 판매를 시작한 뒤 누적 판매량은 1859대다.

아우디는 올해 초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20개 이상으로 확충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전동화 비전을 공개했다.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이 같은 전동화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델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활용한 아우디의 첫 번째 모델이다.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357∼368km다.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 안전성, 역동적 주행 성능 등을 바탕으로 도심은 물론이고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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