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 통해 소상공인 360명 지원

박진희 / 기사작성 : 2022-12-28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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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마케팅을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온에어’를 진행했으며,지원을 받은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2’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운영을 돕는다.

우선 이번 ‘기프트카온에어 2’ 캠페인에서는 지난 ‘기프트카온에어1’ 대비 지원대상을 2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존에 운영했던 기프트카LIVE스튜디오, 기프트카PR스튜디오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했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프트카PR스튜디오’의 지원도 확대됐다. 기존의 프로그램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개척을 포함한 종합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했다면,올해는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용 차량래핑, 로고디자인,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중 하나의 항목을 추가로 지원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직접신청 또는 주변 이웃의 추천을 받은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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