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이사장 이주민)은 봄을 맞아 4월 10일(월) 오전 6시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춘하계 개편에는 △최근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륜차 △보행자·고령자 교통안전 △어린이 통학로 안전 점검 등 교통안전 콘텐츠를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안전방송」으로 청취자와 만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에서는 이용자나 늘면서 증가하고 있는 PM, 이륜차 사고와 관련한 안전프로그램을 편성해 전국 이륜차 사고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양상국, 김효진 진국남매가 함께하는 ‘12시에 만나요’에서는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위험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힘을 나눠준 사람을 소개하는 ‘영웅을 찾아라’를 신설해 팍팍한 일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저녁 8시에 방송되는 ‘김승현의 가요본색’에서는 스타작곡가 이건우와 단국대 장유정교수가 가요 속 명곡을 소개하고 추억을 소환한다.
또한, 전국 12개 TBN교통방송이 100인의 지역민과 함께 교통의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100분 토론>을 기획하여 지역밀착형 교통안전 솔루션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이우호 이사는 “봄을 맞아 변화하는 청취자의 생활상에 발맞춰 개편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특히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안전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여 청취자 곁에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BN한국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라디오 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TBN 앱에서는 실시간 라디오 청취와 다시듣기뿐 아니라 교통뉴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