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렐리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오디오 성능 개선을 위해 BlackBerry QNX 어쿠스틱 매니지먼트 플랫폼가 적용된다고 밝혔다.마렐리는 블랙베리와의 7년간 협업을 확대하면서, QNX® Acoustics Management Platform1 및 QNX® Hypervisor®를 도입해 차량 내 핸즈프리 통신에 방해되는 주변 소음을 줄이고 음성 이해도와 정확도를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 QNX AMP의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모듈은 개별 사운드 영역 생성, 차량 내 여러 영역에 걸친 음성 인식,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나은 음향 환경과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존 월 블랙베리 QNX SVP 겸 공동 대표는 “에코, 주변 소음 및 열악한 음질은 차내 오디오 시스템에서 오랫동안 핸즈프리 기능을 방해했다”라며 “이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등장으로 업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더 좋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되었다. 이는 차세대 콕핏 기술을 통해 자동차 소비자들의 주행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한 양사 장기협력의 또 다른 결과”라고 설명했다.야닉 호야우 마렐리 엔지니어링 및 혁신 전자 시스템 부사장은 “우리는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 전환할 때 직면하는 과제와 기회를 블랙베리 QNX® 플랫폼의 검증된 기능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며 “우리의 지속적인 관계는 결합된 비전의 상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커넥티드 카의 미래에 힘을싣겠다는 블랙베리의 약속의 증거”라고 말했다.양사는 2016년부터 4개 주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임베디드 콕핏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18년, 양사는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을 마렐리의 전자 시스템 콕핏 및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에 활용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했고, 2022년에는 블랙베리 QNX® Neutrino® RTOS와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를 마렐리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에 적용했다.마렐리와의 협업에 사용된 애플리케이션은 커넥티드 카에서 직관적인 음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BlackBerry QNX 지능형 콕핏 기술 플랫폼의 최신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최근에 그레이트 월 모터스의 프리미엄 차세대 차량을 위한 음향 솔루션을 개발하는 다인 테크놀로지에도 적용되었다.블랙베리 QNX가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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