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휘슬’이년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담은 연말결산을 발표했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제공하고 있으나 기존 서비스는 지자체별로 제공돼 여러 지역에서 알림을 받으려면 각 지자체마다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과태료 조회 및 납부 기능개인정보 노출 우려 없이 차 번호로 소통하는 휘슬 채팅리콜 알림무료 법률상담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년월 출시 이후 올해 가입자만명등록 차량만대를 모두 돌파했다. 2022년120만명이며알림을 받기 위해 등록된 차량은 약만대다올해 휘슬은 전국개 서비스 지역의 등록 차량에 약만건의 단속 알림을 발송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일 평균여건월 평균만건이다. 휘슬 알림을 받은 차량의 약는 하루 동안 평균 단 한 번만 알림을 받았다이는 휘슬 알림을 받은 후 차량을 이동시켰다는 의미로휘슬 알림이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에 일정 부분 기여한 셈이다한편3회로 제한하고 있으며지자체와의 협의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 각 지역에 등록된 차량 숫자 대비 휘슬 가입 증가율이 높은 곳은 태안군횡성군태백시울진군남해군 등으로 나타났다해당 지역 가입자 증가율은 최고733%를 기록했다이들 지역은 바다산 등이 인접해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곳으로 일부 여행객의 무질서한 주차에 지자체들이 적극 대응하고 있다. 휘슬 가입자 증가세도 코로나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에 일정 부분 힘입었다여름 휴가철인월 방문자수는 올해증가했으며, 9~10증가했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 간 이동이 늘면서 낯선 곳에서 실수로 불법 주정차를 하는 경우가 잦아 전국 통합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계속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말을 맞아 휘슬 앱에서 과태료 조회수도 급증하고 있다지난월만8000여건에 불과했던 과태료 조회수가월에는만8000건을 기록했으며, 12월은만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과태료 항목 중이상이 주정차 위반 관련 과태료로 과속신호위반 대비 가장 잦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나타났다. “휘슬은 전국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지역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라며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운전자 편의 증진과 교통 문화 개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휘슬은 경기도 안양시군포시파주시이천시충청남도 천안시경상북도 포항시부산광역시 해운대구수영구강원도 횡성군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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