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인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과 로보틱스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전시품으로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인 △OPTIME Ecosystem △자동 윤활장치 CONCEPT △ProLink CMS △SmartCheck △유도가열기 Heater △샤프트 정렬 장비 LASER-EQUILIGN2, 로보틱스 제품군으로 △PSC 시리즈 △RT시리즈 △XZU 베어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셰플러가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OPTIME Ecosystem’은 간단한 플러그 앤 플레이 설치를 통해 수백 대의 회전 설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최저 비용으로 대규모 설비의 가동 중단을 막을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이는 진동을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 자동 윤활 장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솔루션 구성요소로 자동 윤활 장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OPTIME C1’ 신제품이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모터, 펌프, 팬, 컴프레셔, 감속기 등 수많은 설비를 경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선 진동 센서 ‘OPTIME’, 운전 조건이 복잡하거나 특수한 환경에서 운전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ProLink CMS’, ‘SmartCheck’ 등도 함께 전시된다.
‘OPTIME Ecosystem’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서비스도 함께 공급되는 솔루션으로, 제품 전시와 함께 모바일앱, 데스크탑 대쉬보드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보틱스 제품군으로는 고효율과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고정밀 감속기 ‘PSC 시리즈’, 정밀도와 고강성의 베어링 ‘RT 시리즈’, 경량·협동 로봇에 손쉽게 장착 가능한 ‘XZU 베어링’이 선보인다. 이들은 양산품 실물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와 전문 기술 상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셰플러가 싱가폴 NTU(난향 공대)에 새로운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SHARE(Schaeffler Hubs for Advanced Research) 프로그램 일환으로 연구개발한 자율주행 AMR(자동화 모바일 로봇 플랫폼)과 혁신적인 메카트로닉스 시스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60여 년간 이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보다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여 제조업 경쟁력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은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4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약 4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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