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그룹홈에서 ‘볼보 뉴홈 프로젝트’ 헌정식을 진행하며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볼보 뉴홈 프로젝트’ 헌정식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신성은 상무와 한국해비타트 엽성환 팀장, 새삶 이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볼보그룹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22년간 지속해온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그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볼보건설기계의 “더 나은 세상만들기”라는 기업 비전 아래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아동보호센터 그룹홈과 한부모 가정을 선정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변화의 경험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볼보그룹코리아, 한국해비타트, 새삶과의 삼자 협약으로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각 주체의 역할에 따라 협력하고 시너지를 증대하여 수혜 가정 및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에게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다.
한국해비타트는 공간 개보수 단계에서부터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주거 환경을 기능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영역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새삶의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는 내부 공간컨설팅 재능기부를 제공하며 그룹홈 내 모든 공간을 가구재배치와 정리정돈을 거쳐 보다 쓰임새 있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 및 후원하는 역할을 맡은 볼보그룹코리아는 25일 헌정식에 참석하여 새로운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서 볼보 뉴홈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아동보호시설 그룹홈에 세탁기·건조기를 증정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해비타트-새삶과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지역 사회 아동 환경 개선에 보다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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