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경기도에 350여 그루 나무 기부해 ‘드림 포레스트’ 조성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11-22 1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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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가 탄소 저감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FMK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의 탄소 저감 효과 상승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5년생 버드나무 350여 그루(0.8ha규모)를 기증하였다.
 
‘드림 포레스트’가 조성되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의 재인폭포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그러나 해당 지역은 키가 큰 수종이 없어 탄소 저감 효과가 낮고 생물 다양성이 보존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때문에 FMK는 여름철 집중호우가뭄겨울철 이상 고온 등 본 지역에서 예상되는 기후 변화를 고려가장 잘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성 버드나무를 심음으로써 연천군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FMK 김광철 대표는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환경을 돌봄으로써 미래 세대와 연결시켜 주는 유산의 첫걸음”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드림 포레스트를 통해 연간 약 20,000kg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해당 지역에 상당한 환경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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