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벤처스가 운영 중인 오일나우 앱 서비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23년 1월 15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주유소 비교 추천 앱으로 시작한 오일나우는 출시 3년 차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1년만에 1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유가 급등, 주유소 품절 사태, 전기차 신규 구매의 증가가 사용자 상승을 견인했다.
2022년 3월은 최근 3년 중 두바이유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오일나우의 신규 다운로드 수도 2월 대비 135% 증가했다. 보통 차량 운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에 신규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3월에 사용자가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전국 품절 주유소가 60곳 발생했을 때도 오일나우 앱을 통해 주유소 재고를 확인하려는 운전자들이 증가했다. 오일나우는 운전자들의 실시간 제보를 통해 각 주유소의 품절 정보를 수집하여 안내했다.
지난 3월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 추천 기능' 출시도 사용자 증가를 도왔다. 전기차 충전소 추천 기능은 3월 출시 이후 누적 사용자 수 5만명을 달성했다. 인근 충전소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충전소가 사용 가능할 때 미리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오일나우 측은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어 차량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주유할인카드 기능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차량 유지비 절약을 위해 차량용품 최저가 공동구매 이벤트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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