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 세단 ‘더 뉴 EQE’, 유로 NCAP서 최고등급 획득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11-16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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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비즈니스 세단 ‘더 뉴 EQE’가 유럽에서 실시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로 NCAP 1997년부터 시작된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으로유럽의 정부 부처자동차 산업소비자 및 보험기관 등으로 구성돼 신차 안전성 평가에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더 뉴EQE는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안전, ▲보행자 충돌 안전,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유로 NCAP 4가지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강력한 충돌 방지 기술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충돌 방지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함’을 의미하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탑승자 안전 항목 중 ‘측면 장애물 충돌’  ‘기둥 측면 충돌’ 평가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전면 오프셋 충돌’  ‘측면 장애물 충돌’ 평가에서 모든 중요 신체 부위를 안전한 수준으로 보호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보조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매우 좋음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더 뉴 EQE의 운전보조시스템에 대해 ‘운전자가 개입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우수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며최첨단 안전 장치와 더불어 고속도로 주행 시 탁월한 수준의 주행을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일원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마르쿠스 셰퍼는 “실제 사고 시나리오에 맞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주행 보조 및 안전 개념이 표준화된 평가의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이 두 가지 뛰어난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뉴 EQE의 훌륭한 유로NCAP 점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 개념이 드라이빙 컨셉에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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