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가 담배를 태우다가 무단으로 투기한 영상이 공개됐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담배가 한동안 차량에 붙어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최근 기아 K9에 탑승한 운전자가 신호 대기에 걸려 기다리는 동안 담배를 밖으로 투기하는 영상이 등장했다. 영상을 보면 이 운전자는 자신이 태우던 담배를 창문 밖으로 던진다. 그런데 도어 패널을 타고 떨어지던 차량이 사이드 캐릭터라인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이후에도 한참을 붙어있던 담배는 차량이 출발한 뒤에야 스르륵 미끄러져 내려간다. 이를 두고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셀프 담배빵”이라고 표현했다. 무단투기를 한 차주를 보며 네티즌들은 자업자득이라는 평가다. 이들은 “X 웃긴다"라며 “(차량) 도장이 불타버려야 한다”라고 조소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