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경매 출품 대행’ 서비스로 무감가·무평가·무방문의 완벽한 비대면 ‘내차팔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며, 소비자도 온라인 직영 중고차 사이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차량을 매각한 경우에도 실제 온라인으로 판매한 비율은 전년 대비 37% 이상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직접거래 등 다양한 채널 중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다양한 업체가 온라인, 모바일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판매 과정에서 결국 중고차 딜러나 차량 평가사를 대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가격 흥정이나 감가로 이어져 소비자는 만족스럽지 못한 거래를 하거나, 평균 시세보다 낮은 견적가를 제시 받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부담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리본카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일체의 현장 방문 및 평가가 없는 완벽한 ‘비대면’ 서비스로 일대 혁신을 일궈냈다. 차량을 매각하고자 하는 고객은 리본카 홈페이지에서 차량 정보 등록 후 리본카가 제시한 견적을 확인하고 판매 여부만 결정하면 되기에 누구나 쉽게 차량을 매각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경매 출품 대행’은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경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 없이 경쟁 입찰 최고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차량 정보만 입력하면, 리본카가 차량을 탁송해 와 사진 촬영부터 낙찰 처리까지 경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광례 실장은 “비대면 방식의 ‘경매 출품 대행’으로 전문적인 노하우와 경험이 전혀 없는 소비자도 경매를 통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타고 있는 차량을 처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익에 최적화된 비대면 거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