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는 ‘2022 FIFA 월드컵™’을 맞이하여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식 차량을 제공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2022 월드컵이 종료되는 12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기아는 월드컵 관련 브랜드 영상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기아의 글로벌 소셜 미디어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 ‘#기아인스파이어투게더’를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국내외 축구팬들이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응원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우수 사례를 기아의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거나 월드컵 경기장 전광판에 상영하는 행사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에 참가할 어린이를 선발하고 월드컵에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가 국제축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고유 권한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의 사례다.
이외에도 기아는 국제축구연맹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피파 플러스(FIFA+)’와 협업해 유명 축구 스타들이 EV6 GT-Line 차량을 타고 월드컵과 관련하여 이야기하는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아는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승용 297대, 버스 70대 등 총 367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기아는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EV6 GT-Line(30대)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30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20대) 등 총 80대의 친환경차를 대회 공식 차량으로 전달한다.
류창승 기아 고객구매경험사업부장은 “기아는 월드컵을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적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무한한 능력.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라는 기아의 메시지처럼 전세계 축구팬들이 월드컵을 통해 잠시 잊고 있던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최근 전국 단위 축구 대회에서 최상위급 유망주로 꼽히는 15명을 뽑아 체계적인 훈련과 팀별 경기를 통해 5명의 한국인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를 선발했다.
훈련부터 선발까지 모든 과정에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필두로 이영표, 조원희, 김병지 등 전 축구 국가대표가 감독으로 함께했다.
선발된 어린이들의 재능과 꿈에 대한 이야기는 콘텐츠로 제작되어 ▲네이버 스포츠 채널 ▲기아의 ‘캬TV’와 ‘슛포러브' 유튜브를 통해 이달 26일 첫 화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총 9편의 에피소드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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