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美서 디지털 아티스트 레이싱헤르와 협업 작품 공개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12-01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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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우디의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디자인 마이애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그리고 베이징과 선전에서 열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2022년 아우디가 네 번째로 참여하는 디자인 행사다현장에서 아티스트와의 특별 대화도 예정되어 있다.

아우디는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독점 파트너이자 동시에 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지금까지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아우디는 디자이너들과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고 모빌리티기술 및 디자인을 실험해왔다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우디 전시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가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아우디 브랜드 총괄 헨릭 벤더스는 “아우디는 우리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와 디자인을 위한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재 해석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며 물리적 설치 이상의 영역을 탐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이번 디지털 아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도 마이애미에서 함께 선보인다.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차량 내부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경험 장치”로 변화시켜주며이러한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하이클래스 모빌리티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4단계 자율주행은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자유를 선사한다해당 모드에서 럭셔리 세단의 내부는 핸들도페달도계기판도 없는드라이버를 위한 널찍한 경험의 장소가 되고 운전자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공간과 구조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레이싱헤르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의 몰입형 경험 컨셉을 자신만의 구조와 색채로 이루어진 가상 세계로 해석한 작품을 제시하며 이러한 개인적인 영역을 드러내고자 했다.

레이싱헤르는 콘셉트 카에 탑승한 승객을 둘러싼 확장된 현실을 묘사하면서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해냈다.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현장에서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의 특별 패널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우디 미국 CMO 타라 러쉬 등이 레이싱헤르와 함께 토크쇼에 참여하여디지털 공간미래 자동차 모빌리티인테리어 콘셉트를 아우르는 매혹적인 새로운 몰입형 공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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