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카, 내년 중고차 키워드는 'RABBIT'.. 뜻은? |
케이카가 2023년 중고차 시장의 트렌드 키워드로 ‘RABBIT’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RABBIT은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Advancement of the market(중고차 시장의 발전) ▲Buy online(온라인 구매 확대) ▲Beneficial service(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확대 및 개선) ▲Increasing woman customers(여성 구매자 증가) ▲Twenties(20대 구매자 증가)까지 6개 핵심 트렌드를 뜻한다.
우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고차 업계의 ESG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 그리고 코로나로 본격화된 비대면 구매 트렌드의 영향으로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식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B) 시장조사기업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내년 국내 중고차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6.3%로, 올해 대비 3.8%p 성장한 수치다.
중고차 시장에 여성 고객 비중도 늘어날 전망이다.(I) 올해 역시 여성 중고차 구매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케이카의 여성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던 20대의 중고차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T) 케이카의 20대 고객 구매 비중은 2018년 10.3%에서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18.5%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 중 온라인 구매 고객이 오프라인 고객 대비 26%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대가 온라인 구매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