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 공개 2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천만 회 돌파

박진희 / 기사작성 : 2023-01-27 09:41:38
  • -
  • +
  • 인쇄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3일(금) 공개한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를 돕는 모빌리티 기술 캠페인 영상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 (Heals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영상이 공개 2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천만 회를 달성했다고 27일(금) 밝혔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 2주일 만인 27일(금) 오전 8시 기준 2,041만 (한국어: 1,090만 / 영어: 951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약 1만 명의 ‘좋아요’와 1,75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힐스 온 휠스’ 영상이 단기간에 많은 조회 수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과 회복을 돕는 영상이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전달되어 소비자에게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영상은 25~44세가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영상에 등장하는 아동과 비슷한 나이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많이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한 시청자는 "영상 끝까지 정말 잘 봤습니다. 현대차그룹만이 할 수 있는 캠페인인 것 같네요. 그저 보여주기 식이 아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할지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께서 진심으로 고민한 게 영상 너머로 느껴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이 외에도 “진짜 너무 좋은 캠페인이다. 현대차그룹의 기술을 잘 활용해서 좋은 일에 쓰이는 것을 보니 마음 따듯 해지고 인류애가 충전된다." “아이들을 돕기 위해 모빌리티 기술을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나는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활약을 기대한다” 등 많은 응원의 메시지들이 게재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 원 규모에 이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기술의 선한 활용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