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 1포디움 석권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10-24 09:41:41
  • -
  • +
  • 인쇄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석권하였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이정우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레이싱 기량을 펼쳤다엑스타 레이싱팀은 기존 이정우 선수에 올해 이찬준이창욱 선수를 영입하며 평균 나이 23세의 최연소 팀으로 모터스포츠계의 떠오르는 루키 선수들로 정평이 나있다.
 
경기 초반에는 선두권에 있지 않았던 엑스타 레이싱팀이 경기 후반부 총 21번째 랩 중 20번째 랩에서 이찬준 선수가 베테랑인 정의철 선수(볼가스모터스포츠)를 극적으로 제치며 선두를 잡았고이어 완벽한 전략전으로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포진하여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했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9년째 엑스타 레이싱팀을 맡고있지만 포디움을 석권한 것은 처음이라 이번 우승이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젊은 패기로 뭉친 3명의 드라이버와 함께 금호타이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지막 남은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하여 엑스타 레이싱팀의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한 이찬준 선수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다차는 차대로타이어는 타이어대로 잘 만들어 준 팀에 감사하다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감격해 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CJ 슈퍼레이스는 국내 타이어 3사의 경쟁이 치열한 대회인 만큼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되었다모터스포츠의 성패는 차량 성능과 함께 타이어에 따라 좌우된다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시장이 원하는시장을 앞서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