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하이킥(주식회사 오랜지랩)은 보유 대수 기준 업계 TOP 3인 씽씽 공유킥보드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비공개이나, 비교적 큰 규모의 자산 인수를 통한 서비스 통합 운영이 성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씽씽은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대표적인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로, 카카오 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티머니고 등 거의 모든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하이킥 여동엽 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및 고객 안전 등에 집중한 하이킥의 지향점이 씽씽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해 이러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이번 협상을 통해 업계의 재편을 도모하고 안전과 기본기를 베이스로 한 미래 친환경 도시의 필수 요소로 공유킥보드가 자리매김하는 데에 모든 노력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