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서울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 조경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해 숲 환경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중 하나로,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포르쉐코리아는 전국의 총 8개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위한 녹지 조성 및 태양광 패널 설치와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향상시키는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2개교에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교육청 본관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이 참석해, 학교의 녹지 보전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학교 내 생태순환 길,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태양광 설치 등을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추천, 학교 조경 구축 모델 제안,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교육시설 자문과 함께 업무에 필요한 행정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사업 관리 및 집행,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를 총괄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체험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기업 시민으로서 더 많은 사회 구성원들에게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58억 8천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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