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오는 23일에 개최되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폴스타 5의 프로토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은 첫 번째 패독에 전시되며, 행사기간 동안 굿우드의 상징적인 언덕 코스를 주행하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 5로 진화하고 있는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를 비롯해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O₂ 콘셉트와 고성능 한정판 폴스타 2 BST 에디션 270도 함께 전시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굿우드는 자동차를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행사인 만큼,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기에 좋은 장소”라며, “올해, 전시가 아닌 주행하는 모습의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영국에 위치한 폴스타 R&D 팀은 폴스타 5 개발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그들의 노력과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이 행사에서 지난 2018년 폴스타 1 프로토타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테스트용 폴스타 2 등 다양한 차량을 공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해당 차량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이벤트 구역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진행 중인 폴스타5의 개발 일정에 맞춰, 자사 유튜브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프리셉트: 콘셉트에서 현실로"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양산 차량의 인테리어를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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