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 외래치료비 지원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사진=임영웅 유튜브 |
(재)한국소아암대표(대표 이성희)은 6일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총 3560만원의 누적 기부 금액을 달성했다.
외래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활동을 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 그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보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선한 영향력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공개된 창원 콘서트 영상이 지난 5일 기준 조회수 500만뷰를 넘었다. 영상은 지난 5월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 창원 공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가 담겼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