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진에어 '맞손', "모빌리티 생태계 협업 체계 구축할 것"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12-19 09:47:08
  • -
  • +
  • 인쇄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확장을 위해 진에어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세어링과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카는 이번 MOU를 통해 ‘진에어’ 고객들에게 ‘그린카 하루 종일 3만 원 정액’ 쿠폰과 제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린카 전 차종 40할인’ 쿠폰을 지원한다진에어는 ‘그린카’ 고객들에게 내년 2월까지 ‘국내외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그린카는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 슈퍼무브(Supermove), 프라이빗 카헤일링(승차 호출서비스 무브(Movv),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플랫폼 아이엠(i.M)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린카는 각 서비스와의 연동을 위한 솔루션을 모색하고고객이 이동 방식이동 수단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진에어와의 업무협약은 지상뿐만 아니라 하늘길까지 연결하여 그린카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소영 그린카 CSO는 “이번 진에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의 대중교통카헤일링 연계에서 항공 분야까지 제휴사를 구축함으로써 TaaS(서비스형 운송)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진에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이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